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박보검의 완벽 조화 리뷰

출처: 나무위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청춘의 의미 '폭싹 속았수다'

1. 드라마 소개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이며 시대극, 로맨스 16부작 드라마이다.

1950년대 제주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꾸고 사랑을 지키려는 주인공 박보검과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짐 드라마이다.

 

양광식(박보검 배우님)은 가난하지만 씩씩한 성격을 지닌 제주 청년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고군분투한다. 한편 오애순(아이유 배우님)은 당차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물로 당시 사회적인 제약을 깨부수려는 열망을 품고 있다. 두 사람은 어릴적부터 제주에서 함께 커오면 사랑을 키워가지만.. 시대의 거센 파도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제주도의 역사와 당시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극적인 긴장감과 감동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2. 주요 캐릭터

 

• 양광식(박보검 배우님)

 가난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청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제주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애순을 사랑하면서 모든걸 포기하고 한가정의 가장으로 살아간다.

 

박보검의 연기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특히, 제주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에서의 깊이 있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양관식의 중년 캐릭터 (박해준 배우님)

 

• 오애순(아이유 배우님)

자유분장하고 독립적인 여성. 당시 사회에서 보기 드문 진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세상의 벽에 맞선다. 그러나 양광식과 사랑에 빠지며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배워간다.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당찬 여성 캐릭터를 자연그럽게 소화하며 감정 표현에서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대사 전달력과 눈빛 연기가 캐릭터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 오애순의 중년 캐릭터(문소리 배우님)

 

 

출처: 나무위키

 

 

3. 솔직 리뷰

 

'폭싹 속았수다'는 시대적인 배경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녹여낸 작품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매우 인상적이며, 감정을 깊이 전달한다.

제주라는 공간적 배경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면서 지역의 아품과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점도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시대 속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감동적이고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시대극과 로맨스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