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평점과 후기, 연말에 추천하는 실화 영화

출처 구글 나무위키

1. 영화 줄거리

서울의 봄은 1979년 발발했던 12월 12일 군사반란의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한 사람의 욕심에 시작으로 12월 12일 보안사령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이고, 전두광의 반란군에 맞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건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갑니다.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대한민국 수도에서 치열한 전쟁이 펼쳐집니다.

 

2. 후기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라 스토리를 어느 정도 알았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러 갔지만 서울의 봄의 배우 캐스팅은 완벽했습니다. 출연하는 배우들 한분 한분마다 영화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파악하여 섬세하고도 정교하게 연기하셔서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감이 최고였습니다.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어  분노가 최고조까지 올라가더니 가슴까지 뛰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두광역을 맡은 황정민의 연기력은 물론이고 실존인물인  전두환이란 캐릭터의 특징적 부분까지 잘 만들어내었습니다.

실존인물 전두환의 외모 중 가장 특징적인 부분인 대머리는 특수분장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역시 안 보이는 곳에서  제작진들의 많은 노력도 있었기에 완벽한 영화가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849만 명 돌파하였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꼭! 함께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100000000만 명도 훌쩍 넘어 12.12. 사태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구글 나무위키

3. 등장인물

• 황정민(전두광) - 실제인물 전두환을 모티브 한 인물로 국군보안사령관으로 군부 사조직인 '하나회'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반란군의 수괴로서 권력을 강하게 추구하는 전형적인 악인입니다. 전두광이 10.26 사건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장이 되어 합법적으로 중앙정보부, 검찰, 경찰, 군경찰, 헌병 등 모든 정보수사기관을 지휘  및 통제하고 정보력과 수사권을 독점하여 대통령에 준하는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됩니다.
• 정우성(이태신) - 실제인물 장태완을 모티브로 한 한 인물로 갑종 출신으로 공사구분을 확실히 하는 원리원칙주의자입니다.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은 전두광을 필두로 군사조직 하나회의 세력이 너무 커지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정상호 대장의 설득으로 수도경비사령관을 맡는데, 취임한 지 고작 24일 만에 일이 터지게 됩니다.
• 이성민(정상호) -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입니다. 10.26 사건 이후 혼란해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지만, 전두광이 정총장 납치를 시작으로 군사반란을 일으키며 사건이 긴박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 박해준(노태건) - 실제인물 노태후를 모티브 한 인물로 하나회의 이인자이자 전두광의 가장 믿을 만한 친구입니다. 야심은 있지만 전두광에 비하며 비교적 소심하고 심지가 약한 성격입니다. 
• 김성균(김준엽) - 뛰어난 현장 상황 파악과 대처 능력으로 전두광과 노태건을 당황하게 만들 만큼 매우 유능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 정동환(최한규) - 실제인물 최규하 전 대통령을 모티브 한 인물로,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서울의 봄을 제대로 맞이하며 민주화가 이뤄진 대한민국의 이상적인 대통령입니다. 
• 그 외 김의성(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서광재(대한민국 국무총리), 유성주(육군참모차장), 박원상(제3야전군사령관), 정만식(육군특수전사령관), 남윤호(수도경비사령부 작전참모) 등 출연.

4. 관련영화

'서울의 봄' 영화와 관련된 영화 중  '남산의 부장들'은 12.12. 사건 전 10.26.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40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새롭게 각색한 영화이며, 12.12. 사태 이후 1980년 5월 17일에 전두환, 노태우를 비롯한 신군부 인사가 정권 장악을 위해 주도한 비상계엄 확대조치에 의해 발생한 사건으로 전라남도 광주시 일원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와'택시운전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