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실사 영화, 디즈니 플러스 추천 영화

출처 구글 나무위키

 

1. 영화 줄거리

인어공주 스토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지만,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은 늘 인간들이 사는 세상이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 위에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보고 에이얼은 바다 위로 올라갑니다. 그곳 배 위에서 왕자 에릭이 사람들이 어울려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며 강한 태풍이 불어와 배는 부서지고 왕자는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고 바다로 가라앉습니다. 그걸 본 에리얼은 왕자를 구하고, 왕자가 깨어나기를 기다리면 노래를 부릅니다.

정신을 차린 왕자는 에이얼을 노래를 듣고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이미 에이얼은 바위뒤에 숨은 뒤였습니다.

바다로 돌아간 에리얼은 인간인 왕자 에릭을 사랑하게 되고, 그리워합니다.

그 틈에 바다의 마녀 우슬라가 에이얼을 유혹하여 에리얼의 목소리를 팔고 삼일동안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조건을 제안합니다. 대신, 삼일 안에 에릭왕자의 키스를 받아야 평생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으나, 실패하면 에이얼의 영혼은 영원히 마녀의 것이 됩니다.

에리얼은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고 3일 동안 사람이 됩니다.

에릭왕자와 에리얼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됩니다. 하지만 마녀 우슬라가 사람으로 변신해 둘을 방해합니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을 가게 된 에리얼, 본인을 살려준 공주를 찾는 에릭왕자...

과연, 인어공주 에리얼과 에릭왕자는 어떻게 될까요? 

 

2. 후기

인어공주 실사는 개봉 전부터 흑인 인어공주 캐스팅으로 엄청난 이슈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보았던 하얀 피부에 찰랑거리는 빨간 머리카락의 인어공주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호불호가 엇갈린 작품입니다. 일부 대중들은 이런 논란들이 인종차별이 하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개봉 전부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고 기대감을 충족시켜 준 작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초반부는 살짝 집중이 안되는 듯했지만, 할리 베일리의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에 매료되어 집중해서 시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다 아는 내용이라 그런지 긴장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식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를 매료시켰고 큰 화제를 모아 디즈니 플러스 영화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3. 원작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로 1989년 월트 디즈니에서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이 개봉하였고, 2004년 인어공주 영화 한국 편이 나왔으며, 2023년 디즈니 실사 영화로 작품이 나왔습니다.

동화에서는 육지의 왕자를 사랑하다가 물거품이 돼도 마는 인어공주의 슬픈 운명을 그렸지만 영화에서는 인어공주가 인간이 되어 왕자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해핑엔딩으로 끝납니다.

 

 

출처 구글 나무위키

4. 등장인물

• 할리 베일리(에리얼) - 주인공 인어공주, 흑인 인어공주라는 논란이 이슈가 되었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이 돋보입니다.
• 조나 하워킹(에릭) - 에리얼이 사랑하게 되는 인간들 나라 왕국의 왕자.
• 하비에르 바르뎀(트라이튼 대왕) - 에이얼의 아버지이자 바다왕국의 왕. 사람들을 야만인족이라며 싫어함.
• 멀리사 매카시(우르슐라) - 바다 마녀 우슬라, 에리얼을 유혹하여 바다 세상을 가지려고 하는 문어 마녀.
• 더비드 디그스 - 세바스찬 목소리 출연
• 제이컵 트람블레이 - 플라운더 목수라 출연
• 아콰피나 - 스커틀 목소리 출연

5. 개인적인 평

동화 속 인어공주의 이미지는 아니지만, 할리 베일리의 귀여운 면모도 있고 뛰어난 가창력이 뒷받침되어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연기력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인데 세바스찬(게) , 스커틀(새) 둘의 호흡이 환상적이고 유일하게 영화에서 웃음거리를 주는 캐릭터가 있어서 분위기를 바꿔주어 세바스찬, 스커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녀 우슬라역의 멀리사 매카시는 표정부터 행동까지 마녀 우슬라를 너무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을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지 않지만  흑인 인어공주라는 이슈 덕분에 시청해 보았습니다. 큰 기대 없이 본다면 만족해서 볼 영화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존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