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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라마

쿠팡플레이 '어느날' 리뷰 추천드라마

by 한백수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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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나무위키

1. 드라마 리뷰

하루아침에 살인용의자가 된 김현수, "저 범인이 아니에요"라며 울부짖지만 수현은 결국 무기징역을 받습니다.

사건의 전말,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 그는 친구들이 있는 파티장소에 가기 위해서 아빠 택시를 몰래 끌고 나왔고, 현수는 국화라는 예쁜 여성을 손님으로 태우게 됩니다. 그녀의 유혹에 얼떨결에 그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새벽에 잠이 깬 현수는 칼에 찔려 죽어 있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현수는 당황한 나머지 물건을 챙겨 도망치듯 집을 나와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에 걸리게 되고 경찰서로 끌려갑니다. 그 사이 국화가 칼에 찔린 채 발견되었다는 걸 경찰이 알게 되고 경찰은 현수의 당황하는 눈빛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주변 목격자의 증언에 현수는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되고 현수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모든 증거가 현수가 살인범이라고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현수가 경찰 조사받고 있던 중 삼류 변호사 신중한이 우연히 현수를 보게 되고 전혀 살인과는 멀어 보이는 현수에게 도움을 손길을 내밉니다. 그리고 지금부턴 말을 아끼라고 조언을 합니다. 변호사 신중한의 도움에도 모든 정황증거는 현수를 가리키고 있어 결국 무기징역 판결을 받습니다.

사회적인 이슈가 된 사건을 이용해 법무법인 변호사 박미경은 현수에게 무료 변호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현수의 무죄를 밝히는 것보다는 형량을 줄이는 대신 현수의 자백을 받아내겠다며 검사와 협상을 합니다.

현수는 감형해 준다는 말에 흔들리지만 변호사 신중한이 평생 살인자로 낙인찍혀 살거냐고 설득합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현수를 도우려는 변호사 박미경, 돈은 밝히지만 최선을 다하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

과연, 현수는 무죄를 받을 수 있을까요?

 

2. 후기

초반 상황들은 꽤나 충격적인 스토리였고 결말이 궁금하여 정주행 하고 싶은 충동을 확실하게 가져왔습니다.

주인공 현수의 인생이 달려있는 문제에서 어리바리한 행동과 마냥 울기 마는 부분이 답답하면서 지루함까지 가져오지만 점점 회를 거듭할수록 냉철하게 바뀌는 표정과 행동이 진짜 범인이 현수가 아닐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수 역을 맡은 김수현이 이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연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변호사 신중한은 행색은 가벼워 보이지만 현수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내공의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또 다른 캐릭터 대형 로펌 대표변호사 박미경은 본인의 이득을 위해 현수를 이용하는 나쁜 캐릭터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과 행동이 멋있게 보이는 마력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연기자 모두가 각자의 캐릭터를 너무 잘 표현하고 있어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정말 궁금했던 마직막회는 찝찝함만 한가득 안겨주었습니다. 그래서 범인은 누구라고!  

 

출처 구글 나무위키

 

3. 등장인물

  • 김수현(김현수) - 평번한하고 성실한 대학생입니다. 어느 날 한 여자와 하룻밤의 일탈로 하루아침에 그는 살인자가 됩니다.
  • 차승원(신중한) - 저렴한 돈을 받고 잡범들과 변호하는 삼류 변호사입니다. 발에 극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으며 행색은 비호감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현수의 말을 믿어주고 최선을 다해 현수를 변호해 줍니다.
  • 김성규(도지태) - 현수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오랜 기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고 돈으로 교도소장까지 매수하였습니다. 교도소에서 현수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현수도 도지태가 정신적 지주입니다.
  • 서재희(박미경) - 대형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현수를 도와주는척합니다.
  • 김신록(안태희) - 현수의 담당 검사이며 부장 검사직을 노리는 철두철미 완벽주의 검사입니다.
  • 그 외 김홍파, 이설, 양경원, 황세온, 유승목, 김영아 등 출연진이 있습니다.

 

4. 원작

'어느 날'의 드라마의 원작은 영국 BBC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응 원작으로 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더 나이트 오브'로 리메이크를 했다고 합니다. 한국식 드라마로 각색된 부분은 있지만 원작의 뼈대 부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합니다.

 

5. 마지막 한마디

아쉬움을 남긴 결말이었지만 전반적으로 출연진들의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인상적이라 좋은 평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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